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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영수, 한국시리즈 1차전 '+1' 구원투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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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올해 삼성 라이온즈의 '+1'은 배영수(33)로 확정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해 "다승순으로 하겠다"고 공언했다. 

류 감독의 발언으로 삼성의 선발 투수진은 자연스레 교통정리가 됐다. 밴덴헐크(13승)의 뒤를 이어 윤성환(12승)과 장원삼(11승), 마틴(9승)이 2~4차전을 책임지게 된다.

남은 선발 요원인 배영수는 중간 계투로 전환한다. 류 감독이 그동안 한국시리즈 때마다 선보였던 선발투수 '1+1' 카드 중 뒤에 '1'을 배영수가 맡게 된 것이다. 

류 감독은 "영수가 아무래도 중간에 등판한 경험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4선발로 배영수가 아닌 마틴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마틴이 넥센전 성적이 좋지 않은데 중간 계투로 등판했다가 맞았던 것이었다"며 선발로는 괜찮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류 감독은 엔트리에 진입하지 못한 선수 중 아쉬운 이들로 내야수 강명구와 투수 권오준을 꼽았다.

류 감독은 "포수를 2명 쓰고 명구를 넣으면 기동력이 좋아졌겠지만 지금은 포수가 3명 들어와서 기동력은 조금 떨어졌다"면서 "대주자가 부족해 아쉬웠다는 이야기가 안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권오준을 두고는 "백정현이나 차우찬처럼 길게 던질 수 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원포인트로는 권혁이 등판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아시안게임보다는 확실히 덜 떨린다"면서 애써 긴장감을 짓누른 류 감독은 "올해 멤버가 다른 해보다 오히려 나은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류 감독은 "배영섭과 오승환이 빠졌지만 임창용이 잘해줄 것이다. 작년에 없던 김상수도 합류했다"면서 선전을 확신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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