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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체육교류 물꼬?…北 유스대회 출전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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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축구를 통한 남북 스포츠교류 활성화의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에 이어 북한청소년팀이 한국을 찾는다.

북한 15세 이하(U-15) 유소년축구팀이 다음달 경기도 연천에서 열리는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

남북스포츠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는 북한의 4·25축구단의 유소년축구팀이 다음달 7~9일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웅 단장을 비롯한 북한선수단 31명은 다음달 1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2일 오후 5시1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에 신설된 대회에는 한국·북한·우즈베키스탄·중국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3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는 예선을 거쳐 각조 1위 팀이 초대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최국 한국은 풍생중, 주문진중, 광성중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북한의 4·25축구단 유소년팀과 우즈베키스탄의 분요드코르 유스, 중국의 광저우 제5학교까지 총 6개 팀이 우승컵의 주인을 놓고 다툰다.

한국 풍생중과 북한 4·25축구단 유소년팀의 개막 경기는 다음달 7일 낮 12시50분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06~2008년 남북스포츠교류협회가 추진하다가 중단된 '남북유소년 정기교류전'의 일환이다. 

남북스포츠교류협회는 2006년부터 3년 간 매년 두 차례 한국 유소년 선수를 파견, 평양에서 대회를 치러왔다. 같은 기간 북한선수단은 네 차례 한국을 찾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경색된 남북관계에 따라 2009년부터는 제3국인 중국에서 추진돼 오다가 이번에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다시 전통을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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