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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사계절 그린다…계절시즌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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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가 계절제로 운영된다. 

'삼시세끼'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29일 "현재 방송 중인 '삼시세끼'는 가을편으로 12월 초중순까지 방송할 예정이고 이후 계절별로 나눠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탤런트 이서진과 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의 시골집으로 가 2박3일 동안 직접 기른 농작물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는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나 PD는 "가을편이 끝나면 겨울편을 짧게 선보이고 내년 봄과 여름까지 방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편 이후의 계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나영석 PD는 "1년을 내내 그곳에 살며 촬영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다"며 "사계절을 두루 그리는 게 목표다. 농번기인 봄과 여름, 수확기 가을을 거쳐 농한기인 겨울의 모습을 모두 다루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삼시세끼' 2회 시청률은 5.7%(전국기준·닐슨코리아)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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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