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밤 10시에 방영된 '오만과 편견' 첫 회는 평균시청률 11.2%(전국 기준)를 보였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시청률은 6.7%를 ,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1시간 늦게 방송된 SBS 사극 '비밀의 문'은 자체 최저 시청률인 4%로 집계됐다.
'오만과 편견' 1화에서는 5년 전 연인이었던 한열무(백진희 분)와 구동치(최진혁)가 인천지검 수습검사와 10년차 수석검사로 재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인천지검 민생안정팀을 지휘하는 문희만(최민수) 부장검사를 비롯한 주인공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각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오만과 편견' 2화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2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