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스페셜 라이브 투어를 연다.
21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12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스페셜 라이브 투어 - T 1 스토리(ST0RY)'의 포문을 여는 콘서트를 벌인다.
공연 타이틀 '티스토리'(T1ST0RY)는 동방신기의 역사를 총망라 하는 자리다.
동방신기의 영어 약자인 'TVXQ!'와 '히스토리(HISTORY)', 데뷔 1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1·0 등을 조합한 단어다.
SM은 "동방신기의 모든 것을 담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 LA, 산티아고, 홍콩, 상하이 등에서 'TVXQ! 라이브 월드 투어 - 케치 미'를 성료했다.
일본에서도 한국 가수 사상 최초 5대 돔 투어, 해외 가수 최초 닛산 스타디움 단독 공연,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기록 등 공연 역사를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