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 20세 이하 남자 배구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중국에 완패했다.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바레인 샤이카 칼리파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C조 예선 2차전에서 중국에 세트 스코어 0-3(15-25 18-25 16-25)으로 졌다.
블로킹과 서브 수에서 각각 1-7과 4-13로 밀리며 고전한 한국은 중국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10년 만에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20일 오후 8시에 스리랑카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