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장성규(31) 아나운서가 첫 아기를 품에 안았다.
장 아나운서의 부인이 15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3.06㎏의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장 아나운서는 “25시간의 진통 끝에 제 아들이 세상의 빛을 마주했다. 더없이 기쁜 마음이 먼저이긴 하지만 어리고 철없는 제가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 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면서도 “아빠가 된 만큼 더 열심히,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 아나운서는 지난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성규 주니어가 올해가 가기 전 세상의 빛을 본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사진 올리며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장 아나운서는 태아의 옆모습이 찍힌 초음파 사진 아래에 자신의 옆모습이 담긴 사진을 나란히 배치하며 행복해하기도 했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 5월 초등학교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다. 현재 JTBC ‘달콤한 정보쇼 꿀단지’와 ‘생방송 연금복권 520’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