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전국 40개 극장에서 35㎜ 필름으로 상영된다.
메가박스 강남 코엑스 동대문 전주, CGV 강남 구로 대학로 명동 목동 불광 상암 신도림 여의도 영등포 대구 대구스타디움 대구현대 동래 동수원 야탑 역곡 오리 일산 죽전 천안 춘천 서면(1개관 추가 예정), 롯데시네마 서울 에비뉴엘 신림, 경기·강원 라페스타, 안양, 부평, 인천, 대전, 율하, 창원, 동래, 전주, 광주관 등이다.
여기에 4DX 상영도 확정됨으로써 아이맥스, 2D 디지털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으로 주목받은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출연진도 호화롭다. 11월6일 개봉한다.
한편 영화관들의 디지털화로 필름이 사라지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감독들은 필름 카메라 고유의 입자감과 색, 풍부한 음영 표현력, 필름에 영상을 아로새기는 기다림의 미학 등을 이유로 필름을 중시하고 있다. J J 에이브럼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Ⅶ’을 필름으로 촬영하고 있으며 쿠엔틴 타란티노도 차기작을 필름으로 촬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