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중국 드라마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연예 등 중국 매체는 "'별에서 온 상속자들'이 현재 한국어판 제작이 마무리 단계이며 한국 동영상 사이트에 판권 수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드라마는 6월부터 중국 헝뎬과 샤먼 등지에서 모두 10회 분량으로 촬영을 마쳤고 9월19일 방송을 시작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의 단어를 빌려와 제목을 만들었다. 배경은 청나라 옹정제 시기와 현재 중국이다. 중국 드라마 제작사 IFG가 제작했다.
중국 매체들은 제작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상적인 드라마 형식을 돌파한 작품이다. 한국 시장에도 진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