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박해진(31)이 17일 중국 선양 롯데시네마에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관을 오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15일 "박해진이 오픈 행사에 직접 참가하기 위해 내일 출국한다"며 이 같이 알렸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해 2월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중국 롯데시네마 톈진관에 자신의 브랜드관을 오픈, 수익금을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평소 기부와 선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해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뜻 깊은 기부에 또 한 번 동참할 수 있어 기뻐했다. 내일 오픈을 앞둔 선양관을 통해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진 브랜드관 3호점은 쑤저우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박해진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연쇄 살인범 '이정문'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