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979년생 동갑내기인 그룹 'HOT' 출신 강타와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 가수 겸 배우 이지훈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S'가 11년 만에 활동을 시작한다.
14일 강타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는 27일 미니앨범 '오텀 브리즈(Autumn Breeze)'를 낸다.
2003년 9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이후 처음이다. S는 앨범 한 장에서 '아이 스웨어(I Swear)' '사랑니' '미쳤었죠'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며 인기를 누렸다.
강타가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SM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고 있는 강타 특유의 음악 색깔과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