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보컬 그룹 '바이브'가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제작자로 나선다.
바이브는 지난 2월20일 뮤직앤뉴와의 전속 계약 종료 후 와이후엔터프라이즈를 설립,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바이브는 2002년 윤민수·류재현·유성규 등 3인조로 결성, '미워도 다시 한 번'으로 데뷔했다. 2005년 랩퍼 유성규가 탈퇴한 뒤 후 2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이면서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나선 바이브가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은 음악성 중심의 엔터테인먼트"라며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브는 18,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2014 바이브 콘서트 메모리즈'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