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밴드 '고스락(Gosrak)'이 11년 만에 새 싱글앨범 '겟 엠 하이(Get Em High)'를 발표했다.
11월20일 정규 발매를 앞두고 미리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펑키 타임' '너밖에 없어' '서울 시티' 등 4곡이 수록됐다.
'올빼미'라는 이름으로 JYP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고스락의 베이시스트 박경록이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 메인 악기인 베이스를 비롯해 모든 악기도 직접 녹음 세션했다.
1995년 결성된 고스락은 90년대 후반 홍대 인디 신에서 주목받았다. 2001년 1집 '모노로그(Monologue)', 2003년 2집 '콜라주(Collage)'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