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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상파 TV드라마, 웹·모바일과 새로운 시도…KBS ‘간서치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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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간서치열전’(극본 이민영·연출 박진석)이 13일 밤 12시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지난 10일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J11OA5gzecw)와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ganseochi)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웹드라마다.

미스터리 영상 속에 “성은 홍이요, 명은 길동이니, 그 이름하여 홍길동이라! 조정의 만조백관이 홍길동의 변화불측함을 아는지라, 뉘 감히 나서서 잡을 수 있으리오. 길동의 소원이 조선의 병조판서인지라, 조선을 떠나리라 하오니”라는 내레이션이 시청자 겸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간서치열전’은 허균이 썼다고만 전해지는 언문소설 ‘홍길동전’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긴박하게 그려내는 추적극이다. ‘홍길동전’을 소재로 역사적 사실에 팩션을 가미한다.

웹과 모바일 플랫폼에 선공개되는 지상파의 첫 콘텐츠다. 7차례에 걸쳐 네이버 TV캐스트 ‘웹드라마 간서치열전’ 채널을 통해 내보낸다. 매일 10분씩 6회에 걸쳐 70분 분량 중 55분이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소개한다. 마지막 7회는 19일 밤 12시 KBS 2TV 본방송 직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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