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뮤지(33)와 영화배우 신현준(46)이 프로젝트 그룹 '히어로즈(Heroes)'를 결성, 6일 싱글 '히어로(Hero)'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방송연예를 공부하고 있는 실제 학생들과 의미 있는 컬래버레이션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학생들과 우리에게 즐거운 공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히어로'의 뮤직비디오에는 개그맨 심형래,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서두원·김지훈, 케이블채널 SNL 작가 유병재, MC 사유리 등이 악당으로 출연했다.
앨범 프로듀서를 맡은 뮤지는 "신현준 형의 코미디연기를 무척 좋아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오래전 만화영화 주제곡 느낌을 연상케 하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다들 노래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 것 같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