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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웃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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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지음/ 김성신 그림/ 작은씨앗 펴냄/ 8천5백원
청각장애 부모를 위해 꿈을 이룬 개그맨 윤정수의 어린 시절을 고정욱 작가가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동화. 작가 또한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이 책은 편견에 맞서 장애를 극복한 긍정적 삶의 자세에 초점을 맞췄다. 윤씨의 개구쟁이 시절 이야기들을 다양한 일화로 만나는 아기자기한 즐거움은 이 책의 보너스다.

남한산성
김훈 지음/ 학고재 펴냄/ 1만1천원
‘칼의 노래’ ‘현의 노래’로 알려진 김훈 소설가의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이번에는 가장 치욕스러운 역사 속으로, 가장 논쟁적인 담론 속으로 뛰어들어 들었다. 소설은 병자호란 남한산성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기록하고 상상하며 ‘삶은 치욕을 견디는 나날’이라고 말한다.

가위 들고 달리기
어거스텐 버로스 지음/ 시공사 펴냄/ 1만원
끔찍하고, 웃기고, 동시에 이상할 정도로 감동적인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 풍부한 유머와 날카로운 풍자를 통해 작가 자신의 성장실화를 이야기하는 소설로 비뚤어진 어른들의 모습과 사회의 문제들을 날것 그대로의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어둡고 끈질긴 유머를 통해 그 시절을 되짚고 곱씹어 결국은 치유해내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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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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