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부다비보건청과 아랍에미리트(UAE) 보건부와의 회담과 양국간 협력사업 서명 체결을 위해 19일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한다.
문 장관은 20~22일 한-아부다비보건청간 합의의사록 서명 및 발표, 한-UAE보건부 방문을 비롯해 UAE군 산하 자이드군병원 방문, 현지 진출 의료인 간담회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 방문해 개원 준비 상황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후 보건산업진흥원과 아부다비병원관리청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합의를 위한 면담, 보건산업진흥원과 UAE군간 의료진 연수 시행합의서한 서명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간 의료서비스 기업인 VPS 헬스케어 그룹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과의 보건의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면담 및 양해각서 체결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