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팔레스타인 중앙정부는 9일 하마스가 가자를 지배해 앞으로도 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비치는 한 국제사회는 가자의 재건을 위한 지원을 망서리게 된다고 발표했다.
서안의 팔레스타인 정부 부총리 모함메드 무스타파는 국제 단체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0일에 걸쳐 2000명이 사망한 전쟁을 치른 이래 마흐무드 압바스의 파타 세력이 가자에서 주역을 담당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무스타파는 하마스가 아직 이스라엘의 멸망을 공언하고 있는 데다 로켓포탄들을 다수 비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금 공여자들은 재건에 우려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여름의 전쟁은 불과 6년 미만에 세번째라면서 "일부 단체들은 왜 가자의 이스라엘 전쟁에 2년마다 돈을 지원해야하느냐고 말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가자의 모든 부문에서 팔레스타인 중앙정부가 선도하지 않는 한 재건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