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공화당의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넬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IS)'를 공격하기 위한 모든 결정 과정에서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9일 IS문제를 대통령과 협의하기 위해 다른 의회지도자들과 함께 백악관에 가기 직전에 기자들에게 의회의 동의를 받는 것이 대통령에게나 나라를 위해서나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계속 지배를 확산시키고 있는 무장단체를 공격함에 있어 의회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느냐는 문제를 두고는 의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