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마마' 시청률, 하루가 다르네…자체최고 13% 찍었다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연출 김상협)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마마' 제7회는 시청률 13.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11.3%, 수도권에서 14.5%로 가장 높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TV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은 9.1%에 그쳤다.

2일 9.6%로 시작한 '마마'의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해 16일 11.8%, 17일에는 12.5%를 올렸다.

'마마'는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미혼모 '승희'가 아들에게 새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애인의 아내인 '지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송윤아(41)가 '승희', 문정희(38)가 '지은'을 연기한다. 승희의 옛 애인이자 지은의 남편인 '태주'는 정준호(44)가 맡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