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국가 빚 300조 육박

URL복사
국가채무가 이미 290조원을 넘어서 이자액만 올해 13조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국회는 오는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차원에서 기초노령연금 도입 등에 집중하고 있어 국가재정의 건전성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8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국고채 발행잔액이 작년말 206조8천억원에서 이날 현재 216조원으로 늘어났다.
국고채 발행잔액 증가분만을 감안하더라도 국가채무는 작년말 282조8천억원에서 현재는 292조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계산됐다. 국민주택채권 발행잔액과 지자체 순채무의 증가분 등 아직 집계되지 않은 액수까지 포함하면 국가채무는 더욱 늘어난다.
정부는 올해 연말에 국가채무가 301조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국가채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채에 따른 이자액은 올해 12조9천억원으로 작년의 11조1천억원에 비해 1조8천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5년의 9조5천억원보다는 3조4천억원이 늘어나는 규모다. 올해 이자 지급액은 통일.외교 예산 2조4천억원의 5배나 되며 일반회계 국방예산 24조5천억원의 절반 정도나 되는 규모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