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손예진(32)이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에 출연한다.
영화사 거미에 따르면 손예진은 이 영화에서 정치인의 아내 '연홍'을 연기한다. 야망을 품은 남편과 자신에게 닥친 사건을 홀로 파헤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정치인 남편 역은 김주혁(42)이 맡았다. 두 사람은 2008년 로맨틱 코미디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이경미 감독이 한다. 이 감독은 2008년 코미디 영화 '미쓰 홍당무'로 데뷔했다.
정치인 부부가 선거를 앞두고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9월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