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연애 말고 결혼’ 11회는 평균시청률 2.8%, 최고시청률 3.7%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 시청층(20~49세)과 10~40대 여성시청층을 비롯해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다.
특히 10~40대 여성시청층에선 최고 4.5%에 육박,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으로 드러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공기태’(연우진)가 ‘주장미’(한그루)의 집에서 우연히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극 말미 연우진의 어머니 ‘신봉향’(김해숙)이 계약 연애 사실을 알게 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다. 금·토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