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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김바다·리아…우리가 남인가, 김상수 돕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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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비롯해 가수 리아·김바다 등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메탈밴드 '나티'의 보컬 김상수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22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밴드 'H2O'의 김준원이 주최하는 '브라더스 인 록(Brothers in Rock)' 공연의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김상수에게 치료비로 전달한다. 

김상수는 지난달 13일 강원 태백의 레이싱 서킷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다발성 뇌출혈로 입원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가족들이 주변 동료들의 모금활동을 정중히 사양을 했으나 김상수가 무대로 빨리 복귀하길 바라는 모든 동료의 마음을 받아들여 활발한 모금활동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1986년 결성된 나티는 한국 스래시 메탈 1세대로 통한다. 스래시 메탈은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2006년 정규 1집 '롱 타임 노 시(Long Time No See)', 2011년 정규 2집 '프라이드(Pride)'를 발표했다. 2012년에 중국에 진출, 곧 중국어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상수가 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이번 모금 공연에는 신대철, 김바다, 리아 외에 바스켓노트, 더 히스테릭스, 로맨틱펀치 등이 참여한다. 김바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동료 뮤지션들과 '김바다 밴드'를 꾸려 함께 무대에 오른다.

리아는 "치유와 상생의 어울림의 시간이길 기대한다"면서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동료 뮤지션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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