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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스칼릿 조핸슨 '루시' 북미 개봉 첫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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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최민식(52)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루시'는 25일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개봉해 171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가 남자친구를 대신해 지하세계의 절대악 '미스터 장'에게 납치돼 몸속에 강력한 합성약물을 넣은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가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릿 조핸슨(30)이 주인공 '루시', 최민식이 '미스터 장'을 연기했다. 모건 프리먼, 애널린 팁턴, 아미르 웨이키드 등이 출연했다.

'루시'는 '레옹'(1994)의 거장 뤼크 베송(55)이 연출했다. 베송은 '테이큰' 시리즈,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 액션영화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루시'의 국내 개봉일은 9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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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