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신혜(24)가 19, 20일 일본 오사카 텐진홀과 도쿄 야마노홀에서 ‘2014 스토리 오브 에인절 인 재팬’(2014 Story of Angel in Japan) 투어를 마쳤다.
팬미팅은 1부 공연, 2부 토크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그간 출연한 작품의 OST는 물론 ‘넌 이별 난 아직’ ‘팔베개’와 최근 ‘마이 디어’(My Dear)까지 음원으로만 공개됐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새까맣게’ ‘마이 디어’ ‘팔베개’ 세 곡 무대에는 ‘마이 디어’를 작곡한 오빠 박신원이 등장, 기타 연주를 도왔다.
2부 토크타임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야기와 망고 주스 만들기, 박신혜의 배역인 ‘차은상’ 따라잡기 등 객석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신혜의 일본 공연을 지켜본 관계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단독 팬미팅을 가지며 일본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박신혜는 새로운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노력과 다정한 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상하이, 충칭, 베이징, 창사 등 중국 5개 도시와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지로 팬 미팅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