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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수 변진섭, 채널A '광화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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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음악 프로그램 '광화문 콘서트'를 신설한다.

'일요일 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음악 숲'이 콘셉트다.

김순겸 PD는 "최근 지상파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사라지고 있다. '광화문 콘서트'는 한 명의 가수가 10곡 내외의 히트곡을 부르는 콘서트 형식"이라고 전했다.

MC 박경림(35)이 진행한다. "얕지만 넓은 음악 지식과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초대 가수와 시청자들에게 누구보다 편안한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첫 번째 초대 가수는 변진섭(48)이다. 1988년 1집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와 동시에 정상의 자리에 선 변진섭은 이후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그대 내게 다시' '희망사항' 등의 히트곡을 냈다.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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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