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일본은 지금 재택근무 중

URL복사
일본의 마쓰시타(松下)전기산업은 다음달 1일부터 약 3만명의 사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와 전액출자 23개 자회사의 종업원 총 7만6천명 가운데 공장 현장작업자와 보안담당자, 비서 등을 제외한 모든 화이트칼라 사원이 대상이다. 시스템 기술자는 물론 영업, 기획, 인사 등의 사원도 포함된다.
마쓰시타는 특히 육아나 간병 등으로 정상근무가 힘든 사원에게 일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인재확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사원이 재택근무를 신청할 경우 평소 근무태도에 문제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평균 주 하루나 이틀 정도의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형태는 재택근무 허가를 받은 사원은 인터넷 회선을 통해 사무실에 있는 사원과 연락을 취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작과 종료시에는 메일이나 전화로 상사에게 보고, 자택에서 일한 시간이 실제 노동시간으로 인정된다.
일본에서 재택근무제는 일본IBM이 지난 2001년 전사원(약 1만8천명)을 대상으로 도입한 것이 처음으로, 시스템 개발 등 분야에 따라 약 30%의 사원이 주 1,2회 정도 이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또 IT(정보기술) 이외의 분야에서는 도요타자동차 등에서 도입하고 있으나 대상이 한정돼 이용자가 별로 없는 실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