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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류이치 사카모토, 후두암…스케줄 취소·미국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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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본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62)가 후두암에 걸렸다. 

류이치는 일본 기획사 에이벡스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달 초 목에 불편을 느낀 뒤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후두암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에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류이치 측은 "올해 계획한 스케줄은 모두 취소한다"면서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상담 중"이라고 알렸다. 

류이치는 "꼭 제대로 고쳐 돌아올 것"이라면서 "한동안 조용히 지켜 봐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현지 일부 미디어는 류이치가 원전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만큼 방사선 치료를 거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이치 측은 그러나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한편, 류이치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 출신이다.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Thousand Knive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1983년 팀을 탈퇴,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런스'(1983)를 시작으로 '마지막 황제'(1987) 등 영화음악 작업을 통해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배우와 패션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몇차례 내한공연을 열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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