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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신의 한 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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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정우성도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의 오토봇의 공습을 견뎌내기는 힘들었다.

바둑을 소재로 한 오락액션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2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3일 502개 스크린에서 1285회 상영하며 6만733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만3874명이다.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는 이날도 11만9901명이 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8일 만이다. 누적 관객 수는 308만6734명이다.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다. 우연히 내기바둑판에 뛰어들었다가 형을 잃고 누명까지 쓰게 된 '태석'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살수'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정우성(41)이 주인공 '태석', 이범수(44)가 악당 '살수'를 연기했다.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했다. '뚝방전설'(2006) '퀵'(2011)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공포영화 '소녀괴담'(감독 오인천)은 5위로 출발했다. 324개 스크린에서 919회 상영, 2만4630명이 봤다.

귀신을 보는 소년 '인수'가 또래의 소녀귀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인배우 강하늘(24)이 인수를, 김소은(25)이 소녀귀신 역을 맡았다.

3만409명이 본 범죄스릴러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3위, 톰 크루즈가 주연한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먼)가 2만8656명으로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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