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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아이유 듀엣곡 이달 말 공개...임윤택 생전 녹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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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임윤택(1980~2013)이 생전에 가수 아이유(21)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나온다. 

울랄라세션의 매니지먼트사 울랄라컴퍼니와 가요계에 따르면,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이달 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울랄라컴퍼니는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으로 안다"면서 "녹음은 2012년께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당시 "임윤택은 암투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12년 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를 키운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가 울랄레세션 멤버들의 능력을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임윤택은 투병 중에도 울랄라세션을 이끌고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했다. 가수 지망생은 물론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2월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증으로 사망,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2월 모교인 서울예대 명예졸업장을 받기도 했다. 울랄라세션은 남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단 고음' 등 내로라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유는 듀엣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보컬그룹 '2AM' 임슬옹, 가수 최백호 양희은 김창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과 듀엣으로 노래하며 주목 받았다. 최근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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