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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과 함께 이어지는 응원가 경쟁…'윤밴'을 잇는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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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 대표팀의 부진, 시차로 인한 시청시간대 등이 이유다. 

가요계가 열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았다. 월드컵을 앞두고 응원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여는 등 분주하다. 2002년 '오 필승 코리아'로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린 '윤도현밴드'를 잇는 주인공은 누가 될까. 

밴드 '부활' 출신 정동하와 밴드 '시나위' 출신 김바다는 '승리하라, 대한민국'으로, 밴드 '슈퍼키드'는 '고 코리아(Go Corea)'로 응원곡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성 로커 소찬휘도 '오~한국'으로 함께한다. 록 넘버들이 전통적으로 응원곡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만큼 성공공식을 이어갈지 관심사다. 

신인 걸그룹들은 월드컵을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남미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와썹'은 남미풍 소카 리듬에 라틴 댄스를 더한 '파이어', 또다른 신인 걸그룹 '풍뎅이'는 '축구하는데 밥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응원곡을 내놓았다. 

2006년 트로트 응원가 '빠라빠빠'를 선보인 박현빈은 올해 소속사 후배 윤수현과 함께 '한판 붙자'를 선보였다. 월드컵 응원곡을 꾸준히 발매해온 '축구 전도사' 김흥국은 올해 '삼바 월드컵'으로 응원 열기에 동참한다. 탤런트 김수미를 성대모사하며 유명해진 MC 유병권도 '뛰어'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KBS는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응원 열기를 전하는데 그치지 않고 공식 월드컵 송으로 지정한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공개하며 응원곡을 추가했다. 

듀오 '노라조'와 래퍼 마리오는 대한민국과 알제리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후 6시 홍대앞 브이홀에서 콘서트 '노라조&마리오 뜬금쑈'를 열고 열기를 더한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은 13일 오전 3시15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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