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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권보다 구권이 낫다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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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만에 새롭게 발행된 신권의 도안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면서 한국은행의 공식사과까지 발표된 가운데, 우리 국민 과반 이상은 신권 도안이 오히려 구권에 비해 낫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SBS 러브FM(103.5㎒)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신권이 구권 도안에 비해 떨어진다’는 의견이 53.3%로 나타났으며, ‘구권보다 낫다’는 의견은 36.2%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51.8%>40.6%)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권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전남/광주 응답자의 경우, 77.9%가 이전 디자인이 더 낫다는 의견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신권 디자인이 구권에 비해 좋지 않다’는 의견이 더 높았는데, 50대 이상의 경우 60.2%가 신권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40대(52.7%), 30대(50.8%), 20대(46.9%)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3월 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11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8%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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