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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피스’ 캐릭터 전시회, '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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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만화·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 캐릭터 전시회가 열린다.

7월12일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리는 ‘원피스 특별기획전–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이다.

원피스는 지난해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 3억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다. 1997년 일본의 ‘소년 점프’에 연재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만화뿐 아니라 방송용 애니메이션이 2003~2007년 KBS에서 방송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만화에 등장하는 해저 대감옥 ‘임펠다운’, 해군의 중심부 ‘마린포드’, 주인공 루피의 배 ‘써니호’의 모습 등을 그대로 재현하고 대형 조형작품 100여 점을 등장시켜 음향과 영상 효과까지 더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캐릭터와 배경, 소품 등 300여 점의 설정자료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콘티 등 일본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희소성 높은 자료도 전시한다. 또 일본은 물론 각국에서 확보한 300여 점의 오리지널 피겨를 설치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의 테마인 ‘정상결전완결편’은 주인공 ‘루피’의 형인 ‘에이스’가 해군에 잡혀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막기 위해 에이스의 오랜 동지 흰수염 해적단과 루피가 온 힘을 다해 필사적으로 싸워나가지만, 결국 에이스가 루피의 품에서 최후를 맞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배급사 대원미디어와 일본의 도에이애니메이션이 공동주최하고 공연기획사 웨이즈비가 기획 제작했다. 

인터파크에서 9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로 표를 구매하면 한정판 원피스 기념 배지를 준다. 전시는 9월7일까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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