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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300만 돌파하며 1등…2등 '끝까지간다'-3등 '말레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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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할리우드 돌연변이 히어로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 두 번째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켜내며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5월30일~6월1일 834개 스크린에서 1만1631회 상영, 83만4352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10만5242명이다.

2000년 시작한 '엑스맨'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엑스맨'(2000)과 '엑스맨2'(2003)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49) 감독의 11년 만의 시리즈 복귀작이다. 과학자 '트라스크'(피터 딘클리지)가 개발한 로봇 '센티널'로 인해 지구가 위기에 처하자 오랜 세월 적이었던 '프로페서X'(패트릭 스튜어트·제임스 맥어보이)와 '매그니토'(이언 매켈런·마이클 파스빈더)가 힘을 모아 인류의 미래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전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출연진이 대부분 다시 출연하는 등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울버린' 역의 휴 잭맨을 비롯해, 마이클 파스빈더, 제니퍼 로런스, 엘런 페이지, 할리 베리, 이언 매켈런, 니콜러스 홀트 등이다.

'엑스맨'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도 선전했다. 같은 기간 645개 스크린에서 969회 상영, 53만839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4만4568명이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비리 형사 '고건수'와 그가 사람을 죽인 사실을 알고 협박하는 남자 '박창민'의 이야기다.
이선균(39)과 조진웅(38)이 주인공 '고건수'와 '박창민'을 연기했다. 2006년 코미디 영화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데뷔한 김성훈(43)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할리우드 판타지 모험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는 3위에 올랐다. 554개 스크린에서 7990회 상영한 '말레피센트'는 43만186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8만8855명이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내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마녀 '말레피센트'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든 캐릭터다. 할리우드 슈퍼스타 앤절리나 졸리(39)가 '말레피센트'를 연기했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16)이 '오로라 공주'를 맡았다.

4위는 13만6204명의 공포영화 '오큘러스'(감독 마이크 플러너건), 5위는 9만1058명이 본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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