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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컴백 확정, 세계 힙합 아이콘인 스눕독과 '행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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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월드스타 싸이(37)가 컴백을 확정했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6월8일(미국시간) 새 앨범 수록곡 '행오버(HANGOVER)'를 미리 공개한다.

이날 오후 7시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미국 힙합스타 스눕독(43)과 함께 출연,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대화를 나눈다.

'행오버'는 스눕독이 참여한 곡이다. 그는 지난 1월 내한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6), '투애니원(2NE1)'의 씨엘(23)과 함께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YG는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전혀 다른 힙합장르로 많은 팬들에게 싸이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특히 세계 힙합의 아이콘인 스눕독의 도움으로 힙합의 본고장에 내미는 도전장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소개했다.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이다. 시청자수가 평소보다 배 이상 많아지는 프라임타임 쇼다.

싸이는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이날 생방송에서 공개한 직후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9일 자정, 한국시간으로는 6월9일 오후 1시 미국를 비롯한 세계 아이튠스에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한다.

싸이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4월 '젠틀맨'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싸이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여름에 공개한다. 2012년 7월15일 내놓은 '싸이6갑 파트1'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싸이스러운 곡들이 실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젠틀맨'은 솔직히 나답지 못했던 노래였던 것 같다. '강남스타일'은 누군가를 겨냥하지 않았다. 재미있게 놀자 했던 곡이다. 지금 만드는 신곡은 첫 마음으로 돌아가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국에서 굵직한 음악 축제 2개에 잇따라 출연한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8월 9~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8월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1주 간격으로 등장한다.

한편,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영상 사이트 유튜브 사상 처음으로 조회수 20억건을 돌파했다. 31일 오후 현재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20억2000여건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19억건을 넘긴지 약 3개월 만에 1억건를 추가하며 기록을 세웠다. 2012년 7월15일 이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한 지 약 1년10개월 만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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