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타리스트 김세황, 미국 MI대학서 '음악학 명예박사' 학위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록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출신 기타리스트 김세황(43)이 미국 할리우드의 실용음악대학 MI(Musicians Institute)에서 '음악학 공연예술 명예박사 학위'(Honorary Doctorate of Music in Performance)를 받았다.

김세황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일 이 대학에서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인 중에서 처음으로 이 학위를 따냈다.

대중음악계에 영향력을 행사한 뮤지션에게 주는 학위다.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74),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54), 록 싱어송라이터 앨리스 쿠퍼(66), 여성 싱어송라이터 겸 드러머 셰일라 이(57)에 이은 다섯 번째 학위 취득자다.

김세황은 "기타 실력을 공인받은 것 같아 영광"이라면서 "아직 많이 부족한 나에게 이런 기쁨을 준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안다"고 말했다.

김세황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 악기박람회 '남 쇼(NAMM show)' 무대에 오르고 3월 한국인 기타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록의 거리'(Rock Walk)에 자신의 야마하 기타를 전시하는 등 현지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0년대 초 록그룹 '다운타운' 멤버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한 김세황은 넥스트와 노바소닉 등을 거치며 손꼽히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전설적인 록밴드 '딥 퍼플' 출신의 미국 록스타 조 린 터너(63)와 곡 작업을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