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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현빈 스타파워로 사흘만에 가볍게 1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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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역린'(감독 이재규)이 개봉 전 논란이 됐던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주연 현빈(32)의 스타 파워로 극복, 가볍게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사흘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3일 1055개 스크린에서 5127회 상영돼 38만1322명이 봤다. 누적관객은 129만1815명이다.

'역린'은 4월22일 시사회 이후 개봉 전까지 줄곧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치고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이다. 하지만 주인공 '정조'를 연기한 현빈을 비롯해 조정석, 한지민, 정재영, 조재현, 김성령 등 톱스타들이 출동한 효과를 톡톡히 보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조선시대 정조 1년, 왕을 암살하려는 무리와 정조의 대결을 담았다. 드라마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08) '더 킹 투 하츠'(2012)의 이재규(44)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789개 스크린에서 3348회 상영, 27만9368명을 불러 모아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으로 스파이더맨의 열혈 팬이던 남자가 우연히 특별한 신체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스파이더맨과 맞선다든 내용이다.

앤드루 가필드(31), 제이미 폭스(47), 데인 드한(27), 에마 스톤(26)이 출연했다. '500일의 썸머'로 잘 알려진 마크 웹(40) 감독이 연출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2위, 20만7562명의 '표적'(감독 창) 3위, 8만7244명의 애니메이션 '리오2' 4위, 2만3171명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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