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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과 평화를 누리는 복된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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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북핵문제를 비롯하여 다사다난했던 2006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초가 되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것처럼 새해를 맞아 평화와 안정을 원하는 민족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북한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고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바르고 선한 목표를 세우고 땀 흘려 수고하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요, 순리이며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땀 흘리며 수고 하기보다는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불로소득이나 일확천금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좇아 불법과 부정부패도 서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세계 정세나 우리나라 역사를 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나라들이 경제적 실리를 위해 이합집산하면서 산유국들은 석유를 무기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선진국들은 시장 개방을 요구하며 중국을 비롯한 후발 산업주자들은 값싼 상품으로 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습니다. 더욱이 북핵과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움직임이나 끊이지 않는 대형사건, 사고 등으로 평안할 날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곳곳에 이기주의와 경쟁의식,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인간 본연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하나님을 닮아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녔기에 뛰어난 지식과 지혜로써 천하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풍요로운 삶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여 가난과 질병, 기근과 전쟁 등 온갖 어려움과 재앙을 겪으며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사회를 이루려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 말씀에 순종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므로(잠언 8:13) 악을 좇지 않고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나갈 때 우리가 상상치 못한 놀라운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100여 년 전,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질 때에는 가난과 질병,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진 땅이었지만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구원에 이른 것은 물론, 부요와 안정을 누리며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1907년 평양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던 것을 회고하며, 100주년을 기념하여 새해에는 모든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하나 되어 더욱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기도해
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진정 인류 역사와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며,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신명기 28장).
그러므로 대망의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할 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주 안에서 하나 되고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민족의 염원을 응답받으며 진
정한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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