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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영화 보며 노래도 부르는 싱어롱 버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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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2D, 3D, 4DX, 자막, 더빙 버전으로도 모자라 '싱 어롱(sing-along)'판으로 3월6일 개봉한다.

싱어롱 버전은 관객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도록 자막과 반주가 흘러나오는 상영 방식이다. 북미에서는 지난달 6일 개봉했다.

국내에서는 17일 900만 관객 돌파 기념이벤트 형식으로 한 차례 상영했다. 비영어권에서는 첫 정식 개봉이다.

한편 '겨울왕국' 메인 OST '렛잇고(Let it go)'를 노래한 영상을 무료 뮤직앱 '부르고'를 통해 올리면 악기구입사이트(스쿨뮤직)의 3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두 유 원트 투 빌드 어 스노맨(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 중 한 곡을 더 불러 영상을 올리면 음악사이트(MUV)의 한 달 무료 이용권(5000원 상당)도 받을 수 있다.

'최다 조회 영상' 5명은 댄스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초대권, '최다 좋아요 영상' 3명은 '어쿠스틱 기타'를 받는다. 기간은 3월16일까지다.

'겨울왕국'은 27일까지 981만8338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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