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경총, 내년 경제전망 4%대

URL복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인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李秀永)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낮게 전망했다.

전국 주요기업 CEO 3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07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결과에 따르면, 44.8%의 CEO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전망했다. ‘3%대’로 응답한 CEO는 33.1%로 나타나 전체의 77.9%는 내년 우리 경제가 ‘3~4%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미만’의 극히 비관적인 전망을 한 CEO도 전체 응답자의 15.7%에 달했으며, ‘5%이상’으로 응답한 CEO는 6.4%에 불과했다. 금번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CEO는 내년 성장률이 올해(5% 내외)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할 때, 낙관적인 전망은 크게 줄어들고, 비관적인 전망은 월등히 증가했다. 경제성장률을 ‘3%미만’으로 응답한 CEO의 비율이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2.8%→15.7%), ‘5%이상’으로 응답한 CEO의 비율은 대폭 감소했다(18.6%→6.4%).

현재 경기상황을 평가해 달라는 설문에 ‘경기회복기’라고 낙관적인 응답을 한 CEO는 15.7%에 그친 반면, 비관적인 응답은 8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년 조사와 비교한 결과, 낙관적인 응답은 30.0%p 줄어든 반면(45.7%→15.7%), 비관적인 응답은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였다(54.3%→84.3%). 이는 전년 조사에서 경기회복을 기대했던 기업들이 원자재·원화강세 등 동시다발로 펼쳐진 대외악재들로 인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