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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연혜 코레일 사장 “열차 정상운행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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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대전역서 신년인사…“‘국민의 철마’가 돼 힘차게 달리는 한 해”

[시사뉴스 김정호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새해를 맞아 1일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새로운 원칙을 세우게 됐다”며“빠른 시일 내에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신년인사를 했다

최 사장은 이날 대전역 맞이방에서 “올해 갑오년은 말의 해로서, 철도하면 철마를 떠올릴 듯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코레일이 ‘국민의 철마’가 돼 더욱 힘차게 달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노조와의 교섭에 대해서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구성됐으나 구체적인 협상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노조 전원이 복귀했으나 대체근무자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 복귀 직원들도 빨리 현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이들의 심신을 달랠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열차 정상운행을 위해서는 현재 안전을 먼저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귀 후 열차 정상운행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되겠지만 수송 상황을 지켜보며 안전운행에 이상이 없는지를 파악한 후 빠른 시간 내에 정상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새로운 원칙을 세우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상처를 치유하고 국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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