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9℃
  • 맑음대전 21.0℃
  • 흐림대구 18.8℃
  • 흐림울산 16.2℃
  • 흐림광주 19.2℃
  • 흐림부산 18.7℃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4.7℃
  • 맑음강화 19.9℃
  • 구름많음보은 19.6℃
  • 구름많음금산 20.0℃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문화

국립민속박물관, 2014 갑오년 ‘힘찬 질주, 말’

URL복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갑오년(甲午年) 말띠(靑馬) 해를 앞두고 내년 2월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힘찬 질주, 말’을 연다. 회화를 비롯한 사진, 민속자료 등 말과 관련된 63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남한 지역에서 출토된 완전한 말 머리뼈, 서울 마장동의 유래가 된 사복시 마장원(馬場院)과 관련된 ‘살곶이(箭串) 목장지도’, 부부금실과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곤마도(滾馬圖)’, 지운영의 ‘유하마도(柳下馬圖)’, 지난달 발견된 경주 현곡면 왕릉급 고분 호석(護石)의 말 세부 사진 등을 관련학계의 성과와 새로운 해석을 곁들여 소개한다.

전시장은 ‘말과 탈것’을 중심으로 야생마(진화)→길들이기(馴化)→사람 승용(1단계)→신·영혼 승용(2단계)→19세기 말, 승용으로서 말 용도의 점진적 소멸과 기차·승용차 등 대용체의 점진적 증가라는 시간적인 흐름에 따라 차례로 꾸몄다.

20일 오후 1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는 ‘한·중·일 문화 속의 말’ 국제융합학술대회를 연다. 매해 띠 동물 민속을 살펴보는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의 띠 동물 특별전과 학술대회는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기조강연 ‘정오의 햇빛 속에서 달리는 말갈기의 상징 속으로’를 시작으로 하마다 요 일본 데이쿄대 교수가 온화한 마음과 아름다운 풍경의 상징인 일본말, 왕민 일본 호세이대 교수는 말이 이어주는 한·중·일 문화에 대해 설명한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민속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인의 삶 속 말의 의미를 전한다.

또 천명선 서울대 수의과대학 강의교수가 한국의 마의학 전통, 노정래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이 생태학적인 의미에서 말의 행동패턴을 알려준다. 김연희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말과 사람 그리고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