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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비행기지 방어 강화…대공사격통제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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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적 항공기 공습으로부터 우리 공군의 비행기지를 지켜주는 대공사격통제체계가 군에 배치된다. 기지 상공에 접근하는 전투기 등을 자동 식별해 사격하는 장비가 도입되는 것이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7일 공군의 국지 대공방어작전을 수행할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인 '비행기지 대공사격통제체계'(대공사격체계)의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11~2012년 약 25억원을 투자해 삼성탈레스 주관으로 개발한 '대공사격체계'는 적 항공기의 실시간 항적(비행기 위치, 고도 등) 정보를 토대로 자동화된 위협평가와 사격통제를 통해 비행기지가 보유한 발칸, 미스트랄 등 단거리 방공무기의 작전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 사격통제 시스템이다.

그동안 비행기지의 대공방어 작전은 음성경보에만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침투하는 적 항공기에 대해 단거리 방공무기의 실시간 대응과 종합적인 상황판단 및 작전통제가 어려웠다.

‘대공사격체계’가 군에 전력화되면 적 항공기에 대해 자동으로 위협평가를 하고 실시간으로 단거리 방공무기에 교전명령과 사격제원 전파가 가능해 효과적인 국지대공방어작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군 전술C4I체계와도 연동되어 작전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방사청 이성용 지휘정찰사업부장(공군준장)은 “대공사격체계가 군에 전력화 되면 적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전시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인 공군 비행기지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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