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이 땅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부와 명예 등 자신의 만족을 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2천여 년 전 하늘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셨고, 그것은 잠시잠깐인 이 세상의 소망이 아닌 영원한 소망 곧 헛되지 않은 영적인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참된 소망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구원의 소망입니다.
죄로 인해 죽어가는 인생들에게 가장 큰 축복은 영원한 사망 가운데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8절에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 곧 아담의 범죄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었고,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므로 영원한 사망인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인생들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질병과 사고, 미움과 다툼, 슬픔과 외로움 등 수많은 고통 속에서 소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이러한 인생들에게 예수님께서는 한줄기 빛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의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죄와 슬픔, 고통으로 가득한 이 땅에 내려오신 것입니다. 마구간 짐승의 구유에 누이셨고 영혼들을 위해 주리고 목마른 삶을 사셨으며, 피조물인 인간들에게 갖은 멸시와 천대와 핍박을 받으시다가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요.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살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귀의 종이 아닌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이 땅에서도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부활의 소망입니다.
원래 첫 사람 아담은 생령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늙거나 죽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한 후 영이 죽음으로써 썩어지고 변질되는 육의 사람이 되어 수명이 다하면 그 육도 썩어져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지요. 죄성을 물려받은 아담의 자손들도 이 세상에 태어나 질병, 사고, 노화로 고통받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 그저 오래 살고자 하지만 어떤 보약도 , 의학이나 과학도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직 단 한 분만이 이것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데 바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원죄도, 스스로 지은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지요. 우리가 이것을 믿으면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 사망이 우리를 주관할 수 없고 설령 수명이 다해 육의 죽음을 맞더라도 부활하여 영원히 살게 됩니다(고전 15:42-44).
그래서 요한복음 11:25∼26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그 말씀 안에 사는 사람은 이 땅의 삶이 끝난다 해도 부활하여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고 살아서 주님을 맞는 사람은 신령한 몸으로 변화하여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립니다.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 13~14절)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