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은 오는 30일부터 내년1월25일까지 가족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작품을 새롭게 각색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아버지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한 형제간 다툼 끝에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으로 서울경찰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중인 영화 ‘국가대표’에 출연한 김동욱과 ‘건축학개론’의 이제훈이 연출을 맡았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서울경찰 홍보단 뮤지컬 공연은 매 공연마다 만석을 이루며 시민들로부터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공연 관계자는“경찰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친근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공연문의는 서울경찰 홍보단(02-700-638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