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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원순 시장, 서울대공원 호랑이 사건 공원장 즉각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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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미준수한 안전불감증 여지없이 확인한 인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서울대공원 맹수 우리에서 청소를 하다 호랑이 물려 중태에 빠진 사육사 심모(52)씨가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26일 현재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아주대병원측은 이날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어떤 유의미한 변화도 없다"며, "현재로서는 어떠한 추가적인 치료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심씨는 현재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호흡을 유지하고 있으며, 음식물 섭취 또한 불가능하여 의료진이 관을 통해 수액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 안영노 공원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한 사고관련 브리핑을 통해 "자체 시설안전점검단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전 동물사의 출입문 시건장치와 안전시설의 적정여부, 포획장비 비치 및 작동여부에 대한 안전검검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뒷북 대책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맹수 우리에 들어갈 때 "맹수 우리에 들어갈 때 2인1조로 행동해야 하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못했다."이라고 관리감독 책임을 인정했다.

안 원장은 "동물사 근무자 수칙에 따라 2인1조로 근무해야 하지만 한정된 직원들이 나뉘어 근무하다 합류하는 식으로 근무할 수 밖에 없었다"며 "맹수 등 동물별 특성에 맞게 안전수칙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심씨는 1987년 입사한 뒤 25년간 곤충관에 근무하다 올 초 맹수사로 자리를 옮겼다"며 "호랑이사에 가서도 이전처럼 잘 관리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인사를 냈다"면서도, 맹수 사육에 대한 순환 안전교육 내지 전문교육도 실시하지 않아 안이한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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