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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락가락'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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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의 대출총량규제에 따라 중단된 주택담보대출이 20일부터 재개된다. 이는 대출 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금융감독당국이 대출총량규제를 긴급해제한 데 따른 것으로 금융 소비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감독당국이 은행별로 대출증액한도를 정해주는 총량규제를 적용하면서 지난주 17일 신규 대출이 중단된 지 불과 1영업일 만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감독당국이 17일 오후 ‘은행별 대출 한도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며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해 자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는 100% 대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은행들은 다만, “부동산 가격 급등에 편승한 가수요는 잡아달라”는 감독당국의 주문에 따라 투기성 수요가 명백하거나 상환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일부 고객의 경우 대출을 제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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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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