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 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할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3일 별도 증인 없이 열리게 됐다.
검찰청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여야 간사는 7일 간사간 협의를 통해 증인채택 없이 김 후보자 본인과의 질의응답에 집중키로 합의했다.
법사위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직무능력, 검찰 독립성 확보에 관한 소신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가 퇴직 후 법무법인에서 월 5500여만 원을 받았다는 전관예우 의혹도 청문회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