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시신 나흘만에 발견[종합]

URL복사

지난 26일 오후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시신이 29일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께 수색 중이던 영등포 수난구조대가 성 대표로 보이는 시신을 서울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 지점에서 발견, 한강 둔치로 인양했다.

발견 장소는 투신한 장소에서 700m 가량 떨어진 곳이었으며 시신은 부패된 상태로 물 위에 떠 있어 구조대의 눈에 띈 것으로 확인됐다.

성 대표의 시신은 현장 검시 후 영등포구 양평동 1가 소재 국민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부패되기는 했지만 성 대표라는 것을 알 수는 있을 정도였고 투신하기 전 입은 셔츠와 바지도 그대로 였다”고 말했다.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 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리고 하루 만에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소방당국은 26일 오후 3시19분께 성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전날까지 소방관 60여명과 구급차·지휘차 등 차량 10여대, 소방헬기까지 출동시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좋지 않고 유속도 빨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